생활정보

왕까마중 모종심기 시작했습니다.

헬퍼시드 2017. 5. 14. 10:19
반응형

이제껏 키워왔던 왕까마중 모종 중 일부를 어제 밭에 심었다. 농사 짓는 품종 중에 아주 특이한 작물이라 나름 역사적인 순간이였다.


왕까마중 모종심기할 밭에 퇴비거름을 먼저 뿌리고 , 퇴비 준 후  2주 후에 검정멀칭비닐을 씌워두었다. 검정멀칭비닐로 밭 전체를 덮는 작업이라 다른 일 하면서 씌운다고 고생 좀 했다.


그리고 왕까마중 모종을 처음 키워본 거라, 경험이 없어 어떤 상태까지 키워야하는 지 잘 몰라 기다리고 있었는데 , 식재할 시기가 4월~ 5월말까지라 어제 오후 5시 쯤 왕까마중 모종심기 시작했다.



호미로 비닐을 뚫고 흙을 파고니 비닐 속 흙이 생각보다 촉촉해서 왕까마중 모종심시에 딱 좋은  흙 상태였다.



전에 밭에서 자연 발아한 초석잠 종근을 식재했을 때 본 뿌리 상태보다 왕까마중 모종의 뿌리가 더 튼튼해 보여서 일단 안심을 했다.


.


식재 후 물조리개로 물을 듬뿍 주고 사진 한컷.



먼저 키워보셨던 분의 말을 들어보면 "고추 재배처럼 지지대를 세워 줘야한다"고 했다.



왕까마중 모종심기 간격은 약 50cm 인데 , 나중에 보니 간격이 약 40cm정도 되는 것 같다.


이번에 왕까마중 모종을 100개 정도 심었다. 아직도 더 많이 남아 있다.   


특별히 병충해 방제가 필요없는 왕까마중 모종심기 마무리 잘 되었으면 좋겠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