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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꾸미기에 사용 할 전지가위가 나이를 먹었다.

헬퍼시드 2017. 3. 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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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정원꾸미기를 시작하거나, 과수원에 있는 각종 유실수 나무에 적당한 크기의 열매가 달리게 가지치기 해줘야한다. 빨리 하시는 분들은 2월 달에 완료하시고 늦어조 3월 달 이전에 마무리 지어야한다.


가지치기 하기전에 하우스안에 있는 블루베리 나무를 보니 꽃이 핀것도 있는데, 물을 주지 않아 말라있어 올해 처음으로 물을 주었다. 




작년 10월 달 부터 물을 주지 않았는데 잘 견디고 이렇게 꽃까지 핀걸 보니 생명력이 정말 강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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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블루베리 가지치를 하고 있는데, 오늘은 공구박스에 있는 전지가위를 이용해 본격적으로 가지치기를 하면서 수형을 잡아줬다.



잔가지가 너무 많다. 하지만 과감하게 잘라낸다. 주축지가 4~5 개 정도만 남겨둔채 사정없이 잘라내야한다.


그래야 영양분이 새로올라오는 신초에 공급되어 가지가 튼튼하게 잘 랄 수 있다.



전지가위도 사용한지 오래되어 가지치기 하는데 힘이든다. 전지가위가 나이를 먹었다.

2년 넘게 사용했으니 그럴만도하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가지를 잘라내고 나면 지금은 앙상한 가지로 남아 있지만, 곧 새파란 잎이 올아오고 꽃이 피면 아주 멎진 블루베리 나무가 완성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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