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포도나무 녹지삽목 첫시도

헬퍼시드 2017. 7. 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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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 녹지삽목를 첫시도 한 이야기입니다.


제가 지나다니는 길 옆에 청포도 나무로 둘러쌓인 작은 원두막이 있습니다.

집주인이 주말에 와서 청포도 나무 그늘 아래에서 쉬는 모습을 보곤했었는데,


지나갈 때 포도나무가 삽목이 잘된다고 친구가 이야기한게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길 가장자리로 뻗어나와 있는 포도나무 줄기를 잘라 포도나무 녹지삽목을 해봤습니다.


포도나무 녹지삽목은 처음이라, 인터넷으로 몇 군데 찾아보니 3월달 삽목하는게 올라와 있을뿐,

잎이 달린 걸 이용한 녹지삽목은 없더군요. 이리저리 알아보니, 물컵에 포도나무 녹지삽목하는 게 있어 따라 해봤습니다.



저는 물컵개신 마당 수돗가 옆에 있는 재활용 밥솥을 이용해 포도나무 녹지삽목을 시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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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 아래위로 약 10cm 정도 잘라줘 녹지삽목용 삽수를 만들었습니다.


포도나무 녹지삽목시 마디를 물 수면보다 약 5cm정도 윗쪽에 오도록하는게 키 포인트.


물은 하루에 한번 갈아주고 있는데 , 부드러운 가지는 이렇게 죽어버렸네요.



포도나무 녹지삽목 할 때는 약간 경화된 아랫부분을 이용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뿌리가 정말 생길 수 있을지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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