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아줌마가 몸이 안좋아 , 방치해 둔 조금만 텃밭이 있다. 작년에 나에게 그냥 관리하면서 반찬거리를 심어 먹으라고 말씀하셨길래 , 올해부터 내가 잡초제거를 대충 해 둔 상태였다.
그런데 몇일 전 비가 온 후 땅속에 있던 돼지감자 종근에서 싹이 많이 올라와 있다. 돼지감자는 척박한 땅에 심어 길러야 하는 작물이다. 몸에 좋다고 그냥 심었다가는 밭을 억망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만큼 생명력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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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효능은 칼로리가 낮은 다당류 작물로 이눌린 성분의 함유량이 다른 작물에 비해 월등히 많은 작물이다. 그래서 당뇨에 효능이 좋은 돼지감자는 천연인슐린이다. 그 이외 단백질, 회분, 당질, 칼슘, 비타민B. 비타민 C, 나이아신 성분도 있다.
이러한 성분의 돼지감자 효능은 당뇨병, 변비 , 췌장, 다이어트에 좋다.
하지만 이곳의 돼지감자는 전에 수확을 포기한 채 돼지감자를 죽이기 위해 제초제를 살포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하지만 농약을 친걸 먹을 순 없는 일이다.
내일 또 비가 온다고 한다. 그러면 지금 보다 더 많이 자랄 것 같아. 당뇨에 좋은 돼지감자효능도 좋지만 지금은 잡초다. 오늘 저녁무렵 돼지감자 싹을 조금씩 뽑아 버렸다.
다른 사람들은 돼지감자효능 중 특히 당뇨에 좋다고 많이 심지만 이대로 방치하면 밭 전체를 돼지감자가 뒤 덮어버려 다른 작물재배 영역까지 침범한다. 그래서 과감하게 돼지감자 어린 모종을 제거해버렸다.
돼지감자를 제거할려면 제초제를 살포해도 뿌리가 깊이 묻혀있어 잘 죽지 않는다. 시간을 내어 돼지감자를 뽑아 내고 검정 멀칭비닐을 씌우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다.
혹시 돼지감자 재배예정인 분은 모종을 밭 언덕이나, 돌이 많은 장소에 심어도 잘 자랍니다. 일반 밭에 키울 경우 다른 작물 재배에 방해가 되니 이런 점을 생각하신 후 돼지감자모종을 식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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