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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 증상, 물과 휴식이 최고

헬퍼시드 2017. 7. 1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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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열대야 현상으로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다.

당연히 아침에 일어나는게 무척 힘들다.


직업상 햇볕에 노출되어 작업을 해야하기에 특히 7월 ~ 9월 말까지는 수분 관리를 잘 해야한다.




오늘도 주문물량 맞추기 위하여 하우스안에서 작업을 했다.

한참 작업을 하다보면 몸에 땀이 흘러내려 바지가 다 젖었다.

이렇때는 작업 속도를 늦추거나, 아니면 물을 마시기 위해 일단 휴식을 취해야한다.




처음엔 이런 현상이 일사병인출 모르고 계속 일을 하다. 쓰러진적도 있었다.


일사병 증상은 몸에 땀과 함께 열이나고, 투통, 어지럼증, 심장이 두근두근, 이상하게 멍한 느낌이 든다.


오늘도 심한 땀과 멍한 기분, 그리고 어지럼증에 일을 하다 중간에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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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 증상은 일사병 증상과 같지만 의식이 없는게 특징이다.


날씨가 너무 더워 몸이 체온조절을 유지하는 과정중에 이상이 생겨 일어나는 현상이다.


나이드신 어르신인 경우 이런 일사병 증상을 인식하지 못해 계속 일을 하다 사망하시는 경우도 있다.


휴식을 취할 땐 음료수는 일반 보리차, 생수 같은 물을 마시는게 좋다. 커피나 에너지 음료는 카페인의 이뇨작용(수분을 몸밖으로 배출시킴)으로 오히려 탈수증상이 생길 수 있어 마시면 안된다.


가능하면 땀에 젖은 옷을 갈아 입고,  에어컨이나 선풍기, 시원한 그늘에서 체온을 낮추는게 좋다.


심하면 119 연락하여 병원치료 받으셔야합니다.


앞으로 일사병 증상이 발생되지 않도록 일하는 시간대를 변경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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