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텃밭이 있습니다. 비가 와서 엄청나게 자라있는 아주 굵직한 풀을 잘라주기 위해 낫을 찾아보았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대신 전정가위를 가지고 가서 환삼덩굴과 잡풀을 잘라주는 작업을 했습니다. 작업을 마치고 다시 전정가위를 공구 박스에 넣어야 하는데 , 더운데 공구박스가 있는 곳까지 가는게 귀찮아 그냥 전정가위를 가지고 내려왔습니다. 집으로 내려오는 길 옆에 있는 청포도나무가 보이더군요. 전에 포도나무 가지를 짤라 녹지삽목을 했었는데 , 모두 실패했던게 생각나더군요. 2017/07/04 - [생활정보] - 포도나무 녹지삽목 첫시도 다시 포도나무 줄기를 전정가위로 싹뚝 짤라 왔습니다. 이번엔 꽃 성공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집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포도나무 가지를 전정가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