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김장배추 비료주는 시기가 되었다.

헬퍼시드 2017. 9. 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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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김장배추 모종을 텃밭에 30개, 다른 장소에 20개 심었다.


그런데 집 마당 텃밭에 심었던 김장배추는 잘 견디고 살아있는데, 다른 장소에 심은 거는 대부분 죽어버렸다.


그래서 다시 30개를 사와 심었는데, 그것도 다 말라 죽었다. 자세히 보니 김장배추 모종 잎사귀를 갈아 먹는 벌레가 많아서 그런 것 같았다.


집 앞 텃밭에 심어 놓은 모종에 벌레가 있는지 확인해 봤다.

뿌리 근처에 작은 벌레가 모여 있는 걸 보고 비리 약을 물조리개로 뿌려줬다.


그러니 김장배추 모종이 조금 생기가 도는 것 같다.


이틀 전에도 비리약를 살포했다.


약을 치고 나면 확실히 김장배추 상태가 좋아진다.



그러고 보니 김장배추 비료 주는 시기가 된 것 같다.


대부분 김장배추 모종을 심고 나서 15일 후 첫 요소 비료를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다시 15일 후 복합비료를 하고 나중에 김장배추 상태를 봐서 3회정고가 일반적인 비료주는 횟수라고한다.


내가 생각하기엔 무조건 15일 후 비료를 하는 것 보다. 김장배추 모종 뿌리가 땅에 완전히 활착했을 때 비료를 넣어야 문제가 없을 것 같다.


김장배추에 비료를 줄 때는 한 숟가락 정도 포기 근처에 넣어주면 된다. 


김장배추 모종을 심기 전에 무씨를 파종했었는데, 무가 너무 잘 자라고 있다.



조만간 무을 한번 솎아 내야 한다. 김장배추와 김장무가 잘 자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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