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당뇨 초기증상 꼭 확인하세요

헬퍼시드 2017. 10. 9. 12:35
반응형

추석 연휴에 만난 친구가 당뇨병약을 먹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떻게 알게 되었냐고 물어보니.


평소 생활하면서 당뇨 초기증상이 조금씩 나타나지만 설마 하는 생각에 그냥 넘겼다네요. 그러다 당뇨 증상이 많이 진행된 후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났고. 병원 검진 결과 당뇨병 진단이후 이런저런 방법을 다 시도하는 등 그제서야 당뇨병 심각성을 깨닫기 시작했더군요.


친구가 유독 술, 담배, 기름진 음식, 탄산음료를 좋아하거던요. 또 한가지 운동부족.


당뇨초기증상



당뇨병은 한번 걸리면 완치가 안 되는 질병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관리를 잘한다면 발병 전보다 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친구가 이야기해주네요.


그 이야기를 들어보니 남의 일 같지 않은게 건강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당뇨병이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성분으로 몸속에서 유일하게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입니다.


식후 혈당이 올라가지 않도록 조절하는 기능과 혈액 속 포도당을 세포로 보내 에너지원 또는 지방과 글리코겐으로 변환 후 에너지로 저장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당뇨병은 1형, 2형, 경계형, 임신성 당뇨병으로 나눕니다.
 

1형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생성이 안 되는 질환입니다. 

2형은 인슐린 분비가 적을 때 발생되는데 대부분 당뇨병 환자는 2형에 속합니다. 

경계형 당뇨병은 혈당수치가 당뇨병과 정상 수치의 경계로 방치 시 2형으로 전환됩니다.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했을 때 나타나는데 차후 당뇨병, 신생아 합병증에 유의해야합니다.



당뇨병은 초기에 철저하게 관리를 하지 않으면 위험한 합병증이 발병합니다.


평소 다음과 같은 이상 증상이 있는 시 내과 전문의 검진을 꼭 받으세요.


인슐린이 췌장에서 분비되지 않거나 부족할 경우 혈당이 갑자기 오르고 근육과 내장에 에너지가 전해지지 않아 무기력하고 쉽게 피곤해지는 등 여러 가지 당뇨병 증상이 나타납니다.


누구나 그냥 넘기기 쉬운 당뇨 초기증상 확인하세요

갈증, 소변 양과 횟수가 많아짐, 체중감소, 무기력감 및 쉽게지침, 시력저하, 요당, 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김. 어지럼증, 손발 저림, 남성 발기부전, 월경이상 등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당뇨병은 혈당 검사를 하기 전까지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그대로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증상을 치료하지 않으면 당뇨병 합병증으로 신장투석, 시각장애, 당뇨발로 인한 절단 등 아주 위험한 합병증이 동반됩니다. 


만일 당뇨병 검진 결과가 나왔다면 당뇨병과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친구? 뭐. 꾸준히 관리를 해야된다는 이야기죠.


당뇨병 관리방법은 일단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식사량을 조절하고 특히 9시 이후 야식을 조심하세요.

운동은 식후 1시간 지나서 하세요. 걷기가 가장 좋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또한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이것만은 꼭 명심하세요. 일부 사람들은 당뇨병을 검진받았어도, 약을 한번 먹으면 계속해서 먹어야 한다는 속설을 믿어 복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행동은 자신의 신체를 망치는 가장 나쁜 생각입니다. 꼭 약을 먹고 혈당 조절하는 습관을 기르면 혈당관리가 잘 됩니다. 그럴 때 의사와 상의하면 차후 약을 먹지 않아도 됩니다.


이상 당뇨 초기증상관련하여 알면 좋은 관리방법 적어봤습니다.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